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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랭킹

세계에서 가장빠른 비행체 Top10

 

 

다음은 세계에서 가장빠른 비행체 순위 10의 리스트이다. 단, 사람이 만든것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미확인비행물체 UFO는 제외하였다. 대부분 비행기의 형태이며 여기에는 사람이 탑승할수있는 비행기와 무인기까지 포함이 되어있다. 그리고 역사상 존재했던 퇴역한 비행기역시 포함 하였다.

 

 

 

[10위]
Su-24 Fencer
(마하 2.4)

 

소련에서 개발한 2인승, 쌍발엔진, 전천후 요격, 공격기로 속도 기록은 마하 2.4이다.
첫비행은 1967년 7월이며 최대 이륙 중량은 약 40톤

 

 

 

[9위]
X-1 실험기
(마하 2.43)

 

척예거가 탑승하여 세계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기체로 유명하다. 최고속도 마하 2.43이며 1946년 1월에 첫비행을 하였다. 하지만 이 항공기는 제트 엔진을 사용하지않고 로켓을 사용하였다. 스스로 이륙할 능력도 없었으며, 대형 수송기나 폭격기에 매달려서 이륙했다.

 

음속 돌파 이외에는 아무런 전투능력이나 수송 능력은 없다. 1946년 1월 19일에 첫 비행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은퇴하였다. 주요 사용자는 미국 공군과 미국 국가항공자문위원회(NACA) 였다.

 

 

 

[공동 8위]
F-111 Aardvark
(마하 2.5)

 

미국에서 개발한 가변 날개를 가진 전천후 소형 폭격기이다. 형식적으로는 전투기 명칭을 가졌으나 공중 전투보다는 저고도 침투 지상 폭격 임무가 더 강하다. 최고속도는 마하 2.5이며 1964년 12월에 첫 비행을 하였다.

 

F-111에는 가변익, 애프터 버너 터보팬 엔진 그리고 저고도, 고속 비행을 위한 자동 지형 추적 레이더를 포함한 몇가지 양산 항공기용 신기술들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F-111의 설계는 이후의 가변익 항공기에 영향을 주었고, 일부 발달된 기술들은 그 후에 일반화 되었다.

 

 

 

[공동 8위]
F-15 Eagle
(마하 2.5)

 

맥도넬더글러스/보잉 이 제작한, 1972년 7월부터 투입된 제공우위에 초점을 둔 미국의 전천후 고기동 전술전투기이다. F-15는 미국 공군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1972년 첫 비행을 하였다. 미 공군은 2025년까지 F-15를 계속 운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파생기종으로는 1989년부터 투입된 F-15E 스트라이크이글이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성공작이라 평가받는 전천후 전투폭격기이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의 F-15K는 이 F-15E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최고속도 기록은 마하2.5이다

 

 

 

[7위]
MiG-25 Foxbat (Ye-155)
(마하 2.8)

나토 코드네임 폭스배트는 소비에트 연방 공군의 초음속 요격기이자 정찰기로, 역사상 취역한 군용기, 특히 전투기·요격기 중에서 가장 빠른 기체이다. 구 소련의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에서 제작한 MiG-25의 원형기는 1964년에 처녀비행을 가졌으며, 1970년에 일선에 취역했다.

 

최고 속도는 마하 2.83+에 달하며, 엔진의 파괴를 무릅쓰고 가속하면 마하 3.2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강력한 레이더와 4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했다. F-15에 필적하기 위해 만들었다고도 하며 미국의 고고도 고속 침투 핵 폭격기 방어를 위해 만들었다고도 한다. 벨렌코 중위가 Mig-25를 몰고 일본으로 망명한 사건으로 유명하다.

 

 

 

 

[6위]
MiG-31 Foxhound
(마하 2.83)

 

MiG-25 Foxbat는 놀라운 속도때문에 서방진영이 패닉에 빠졌지만, 높은 속도, 고도와 상승율만을 위해서 중요한 성능들을 희생시킨, 매우 제한적인 전투기였다. 그것은 요격 속도에서 자유로운 기동이 거의 불가능했고, 저고도에서 날기가 힘들었으며, 연료소비가 심한 터보젯 엔진은 초음속상태에서 매우 짧은 전투행동반경을 결과했다.

 

레이더는 ECM을 뚫을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가졌지만, 룩다운 능력이 없어서 저고도 목표물을 탐지할 수 없었다. 폭스뱃는 요격기보다는 정찰기로서 더 유용했다. 외형적으로는 Mig-25의 연장선상에 있는 기체이나, 엔진, 항공전자 장비 개수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최고속도 마하 2.83을 기록했다.

 

 

 

[5위]
XB-70 Valkyrie
(마하 3.1)

 

고고도 고속 침투, 핵투하 전략 폭격기로 설계되었으나, 전략의 변경으로 실제 2대만 제작되어 초음속 여객기 실험으로 사용되었다. 1964년 9월에 첫비행을 하였고, 최고 속도 마하 3.1을 기록했다.

 

 

 

[공동4위]
X-2
(마하 3.2)

 

X-1을 이어가는 실험기로 마찬가지로 이 항공기도 제트엔진이 아닌 로켓을 사용했다. 최고속도는 마하 3.2이며 1955년 11월에 첫 비행을 하였다.

 

 

 

[공동4위]
MiG-25R Foxbat-B
(마하 3.2)

 

최고속도 마하 3.2이며 Mig-25의 변형이다. 주로 정찰기 임무를 하였다.

 

 

 

[3위]
SR-71 Blackbird (YF-12)
(마하 3.3)

 

SR-71은 록히드 사(現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에서 개발한 전략정찰기이다. 블랙버드(Blackbird)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32대가 생산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인 항공기이며, 1963년 8월에 첫 비행을 하였고, 고도 8만 5천 피트(약 26km)에서 마하 3.3으로 운항이 가능하다. 최고 마하 3.8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2위]
X-15
(마하 6.27)

 

1959년 6월에 첫 비행을 하였고, 마하 6.27을 기록하였다. 사실상 스스로 이륙 능력이 없었고, 오로지 마하 5이상의 속도에서 비행능력을 실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어 엔진도 로켓엔진을 사용하였다.

 

 

 

[1위]
X-43A (무인기)
(마하 9.8)

 

미국항공우주국이 개발한 극초음속 시험 비행기로, 스크램제트엔진을 달고 2004년에 비행에 성공했다. 항공기의 속도는 마하 9.8, 즉 음속의 10배에 가까운 속도로 날은 것이다.

 

나사는 2001년에 첫 비행을 실험했으나 실패했고, 두 번째 실험 비행 역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 이후에도 나사는 3차 비행을 준비했으며, 발사체 로켓과 함께 B-52 폭격기에 실려 공중 발사되었다. 성공적으로 발사체에서 분리되었으며, 스크램엔진이 작동되어 성공으로 끝났다.

 

 

< X-43A의 실험비행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