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만화가의 그림체를 바꾸게 만든 현실 미남배우가 있다.
그는 바로 배우 정우성이다.
이름을 보자마자 모두들 공감하는 배우일 것이다.
그는 1994년 '구미호'란 영화로 데뷔하여 20여년간 영화,드라마 등에서
주연급으로 연기해온 배테랑 배우이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하면 꼭 빠지지 않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의 미모가 한 만화가의 그림체 마저 바꿔 버렸다고 한다.
웹툰 만화가 장세준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서북의 저승사자'를 연재중인 만화가이다.
그는 SNS에 정우성을 '실물'로 본 후의 소감을 올렸다.
영화 시사회를 보러 갔는데 무대인사를 온 정우성을 실물로 봤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뒤로 자신의 그림속 주인공들이 얼마나 못생겼는지 알게되었다며
주인공들의 그림체를 바꿔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외모가 얼마나 충격적으로 잘생겼길래 만화가가 자기 캐릭터를 바꾸었을까?
▲ 정우성을 보기전 과거 2010년 단편 만화 '휴식같은 친구'의 그림체이다.
▲ 확연히 바뀐 주인공들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양세준 작가는 정우성을 본날 이후부터 미남을 그리는 연습을 따로 했다고 밝혔다.
미의 기준은 상대적이라고 한다.
그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너무나 달라지겠지.
상식밖의 기준을 설정하게 만들어버린 대한민국 대표 미남의 위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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